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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자유로움..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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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걸기 좋은 제목만 보고 어디 한번 니가하는 얘기 들어보자 라는 식의 삐딱한 마인드는

어서 빨리 대기권 밖으로 날려보내시길 부탁드리는 바이다.

지구촌 60억 인구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이 다르고, 좋아하는 가수도 다를테니, 좋아하는 음색도 천차만별.
게다가 달달한 목소리라니왠만한 발라드 가수나 아카펠라 가수들은 100이면 99는 보들보들 향기나는 크리넥스같이
달달하지 않은가.

결론부터 치고 나가자면 여기 소개하는 가수들과 노래들은 순전히 필자의 기분에 따라 선정한 뮤지션으로,
음악평론가다운 냉철함과 논리성
, 음악적 소양과 발빠른 정보들은 일찍이 개나 줘버렸으니 그저 한번쯤 들어보던가
싫음 말고 정도의
시크한 마인드가 충만한 상태에서 읽어주기를 권장한다.

절박하게 간절히 원한다면 메신저 친구가 되어 mp3 파일을 선사할지니



-
Toki Asako

몇년전 은근히 폐인들 생산해냈던 소울메이트때문에 국내에서도 유명해져버린 토키 아사코..
그녀의 목소리가 가장 먼저 생각난건 어쩔수 없는 세상의 진리인가보다.

부드러운 로얄밀크티가 생각나는 그녀의 보이스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웰컴!!

아침점심저녁 하루 세번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무중력댄스라도 출수 있을것만 같은
샹큼한 기분을 선사하고도 남을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Right now~

 

♪ (They long to be) Close to you – Michishita No Ongaku


-
한희정

근래에 이르러 홍대 얼짱정도로 평가되는 것이 못마땅하기만 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더더라는 그녀의 출신성분 따위는 잊으시라. 그녀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은 처음엔 잔잔하게

우울한 듯 하지만 사람을 따뜻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목소리임을 깨닫게 되리라.

이제는 전설이 된 이름 푸른새벽의 노래들은 적당량의 알코올과 니코틴이 필수적으로 따르는,

뿌연 담배연기 같은 매력이 철철 흘러넘친다.


호접지몽 푸른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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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Wrappin

왠지 한영애의 조카 정도 되는듯한 포스 철철 보이스, 나가노 요시에의 끈적끈적하면서도

백만가지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신들린 목소리는 빠져들수 밖에 없는 마약같다. (안해봤다. 그냥 느낌이 그렇단 거다.)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유명해지는게 개인적으로 싫어지는 이상한 밴드.

왠지 하루에 담배 한 갑씩은 너끈히 피울 것 같은 발암물질같은 보이스~~

♪ Calling me – Ego-Wrappin


-
The Whitest Boy alive

머나먼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노르웨이라는 나라에 대해 얘기하라면 축구 좀 하는 나라, 음악을 물으신다면 Royksopp과 빼놓을수 없는 또 한팀 ‘Kings of Convenience’를 당당히 얘기하겠다.

일요일 오후의 밤잠보다 긴 낮잠 같은 편안함을 자랑하시던 편안함의 왕들 중 보컬을 담당하셨던 Erlend Øye (얼렌드 오여) 님께서 독일인 멤버와 함께 새롭게 밴드를 결성하시니 그분들이 희끄무리한 아이는 죽지않았단다정도가 되시겠다.

‘Kings of Convenience’의 보컬이다. 그 뿐이다. 무슨 말이 필요해. Just listen!!


♪ Golden Cage - The Whitest Boy alive


-
Zero7 (Sia Furler)

다운템포에 신비한 소리들이 귀를 간지럽게 감싸는 Zero7의 음악에 그녀의 목소리가 담겨져 있다는 사실은 정말
정말 다행이 아닐 수 없다. 비록 Zero7의 객원보컬로 알게된 Sia Furler이지만 어엿한 솔로 앨범을 발표한 캥거루 처녀다.
(
아줌마일지도…)

누군가 Zero7을 땡칠이로 표현하는걸 보았는데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불릴만한 음악도 아니셔서
그 작자를
무심한듯 가볍게 씹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더군다나 Sia의 목소리가 담긴 음악을 영구가 데리고 다니는 땡칠이라 칭하다니

(그렇다고 심형래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잭슨 형님이 벌떡 일어날일이다.


♪ Destiny – Zero7


-
Goldfrapp

목소리만 들어도 외모가 예상되는 몇 안되는 보컬 Alison Goldfrapp, 그 예상되는 외모는 실제 외모를 보면
완벽히
일치한다는게 놀랍기만 할 뿐이다.

금발미녀의 섹시한 목소리란 이래야한다 라는 새로운 기준이 될법한 농염한 목소리는 짜릿한 달콤함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백마를 탄 그녀의 모습은 어떠할까아아 짜릿하다.

 

♪ Ride a white horse - Goldfrapp


- 이상은

설명이 필요없는 아티스트그녀가 불혹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은 잠깐의 충격이었지만,

그러기에 그녀의 음악은 더욱 잘 익어서 내놓아질 것이며, 그녀의 목소리 또한 좀더 농익은 달달함이 묻어나올 것이기에
한편 흐뭇하다
.

몇 년 전 홍대 까페에서 마주쳤던 그녀의 첫인상처럼 가슴 속에 타들어 갈듯 깊이 박히는 목소리는
쓸쓸한
태양볕 아래 흐르는 한줄기 달달함이다.


Soulmate이상은


-
내 가슴을 때리다 지친 Finalist


랄랄라 시와

메마른 듯 조용히 흐르는 목소리는 이상은과 비견될 수 있으나, 시와 만의 따뜻한 음색은

새벽시간에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 12
루싸이트 토끼

풋풋함과 순수함이 묻어나오는, 익숙한듯 하지만 뭔가 새로운 기분이 드는 음색.

목소리나 외모가 토끼같지는 않다.


♪ Stuff -
Lasse Lindh

C’mon Through 자살충동 일으키는 음색보다는 한결 듣기 편한 듯 하다.

귀에 착착 감기는 듯한 요런 목소리 좋다.


♪ Will you dance? - Naomi
& Goro

왠지 일본스럽지만리사 오노와는 또 다른 느낌의 샹큼한 보사노바 듀오.

일단 영어발음이 거슬리지 않아 참 다행이다.

앗진 2009. 10. by 풋내기

Posted by #풋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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