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팔이랑 민지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촌(西村)에서 다시 찾은 추억 북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있는, 그래서 그 이름조차 낯설었던 서촌이라는 동네. 평소 관심있게 보곤하던 '다큐멘터리 3일'에서 서촌골목길을 본것은 이제와 생각해보면... 다행스런 일이었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 동이름조차 낯선 통의동, 옥인동, 체부동, 필운동 일대-경복궁 서쪽 지역을 서촌이라 한댄다. 다큐멘터리 속의 그 골목길의 정겨움을 직접 느껴보고싶어, 바람이 세차게불고 사람이 없을만한 평일 오후시간에 과감히 서촌 탐방에 나섰다. 북촌과는 달리 어딘가 좀 허름한 한옥들과 그리 깨끗하지 않은 꼬불꼬불 좁다란 골목길, 하지만 그 자체가 북촌보다는 더 정겨운 느낌. (한옥사진은 없으니 검색해보셔요. 참 불친절한 블로거..) 서촌 탐방 목적의 9할 이상이었던 대오서점을 본격적으로 찾아나선.. 더보기 이전 1 다음